경찰, '주사기 매점매석 혐의' 10개 업체 수사 착수…"엄정 대응"

사회

뉴스1,

2026년 5월 07일, 오후 05:16

15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한국백신에서 직원들이 주사기 제품을 만들고 있다. (공동취재) 2026.4.15 © 뉴스1 김영운 기자

경찰이 보건당국이 특별 단속에서 적발한 주사기 매점매석 업체 10곳에 대해 추가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은 7일 언론 공지를 통해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사기 매점매석 혐의 업체 10곳에 대해 추가 고발한바, 관할 시·도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사건을 배당하고 신속히 수사 착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2차 특별 단속 결과 총 34개 업체에서 57건의 주사기 매점매석 금지 고시 위반 사례를 확인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34개 판매업체 가운데 보관 기준 위반 및 동일한 구매처 과다 공급으로 재적발된 10개 업체에 대해 고발 조치했다.

고발된 사건들은 △서울경찰청 2건 △부산경찰청 1건 △광주경찰청 1건 △경기남부경찰청 3건 △경기북부경찰청 2건 △충북경찰청 1건 등 배당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27일 식약처가 1차 특별단속을 통해 고발한 매점매석 혐의 업체 4곳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경찰은 매점매석한 물품 가액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적극 신청하여 불법행위로 어떠한 부당이득도 취하지 못하도록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약처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의료물자의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끝까지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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