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친구와 놀러 갔다가 정산 문제로 당황했다는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더치페이 비용 거짓말하는 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최근 가까워진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 친구가 자신의 카드로 비용을 모두 계산한 뒤 나중에 한꺼번에 보내달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A 씨는 "몇몇 개인적인 물건을 산 것만 제외하면 대부분 친구 카드로 결제됐다"며 "당시에는 별다른 의심 없이 '알겠다'고 하고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다음 날 발생했다. 친구가 문자로 정산 금액을 보내왔는데 예상보다 지나치게 큰 액수였다는 것이다.
A 씨는 "금액이 너무 많이 나온 것 같아서 기억나는 소비 내역을 하나씩 계산해 봤다"며 "아무리 더해봐도 친구가 보낸 금액과 전혀 맞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혹시 더치페이 비용을 거짓말할 수도 있는 건가 싶다"며 "평소 돈 문제로 누구와도 트러블이 없었던 사람이라 이런 상황 자체가 너무 당황스럽다"고 털어놨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구끼리 더치페이할 때도 영수증 첨부해서 내역 보여주는 게 좋다. 입금하기 전에 보여달라고 하라", "혼자 고민할 시간에 영수증 보내라고 한마디만 하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