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직업계高 학생 대상 실무 AI 교육 강화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08일, 오전 09:29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산업 현장 중심 AI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 직업계고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사업’ 운영 학교를 19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이전트·피지컬 AI 등 급변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 역량교육 전환을 위해 시행한다.

선정된 학교는 전공 교육에 AI를 적용하는 △AI 기초 과목 정규 편성 △전공 연계 AI 융합 수업 △산업 문제 해결형 AI 캡스톤디자인 △교원 AI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산업 현장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해결하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AI 캡스톤 디자인 수업’은 수업의 과제를 학생이 분석하고 AI로 해결 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획부터 결과물 제작까지의 과정에 축적한 포트폴리오와 영상 콘텐츠를 취업 시 ‘가상경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수업과 실무 경험이 이어지는 산학 연계 교육과정을 강화할 것”이라며 “경기 직업계고가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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