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 겹겹이 펜스가 세워져 있다. 2025.3.28 © 뉴스1 오대일 기자
스토킹 의혹으로 견책 처분 받은 헌법재판소 부장연구관이 사직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최근 스토킹 의혹으로 견책 처분한 A 부장연구관에 대해 의원면직 처분했다.
A 부장연구관은 한 여성 연구관에게 수개월간 연락을 시도, 만남을 요청하는 등 스토킹 의혹을 받는다.
헌재는 지난달 A 부장연구관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품위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견책 처분 결정을 했다. 최근 승진한 보직도 박탈했다.
A 부장연구관은 이 같은 처분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A 부장연구관은 또 다른 성 비위 의혹을 받는 B 부장연구관과 함께 고발당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B 부장연구관은 3년 전 내부 워크숍에서 술에 취한 여성 연구관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의혹을 받는다.
해당 사건은 피해자들이 공론화를 원치 않아 정식조사 절차 개시 없이 상담 단계에서 종결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두 사람을 각각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한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1시간가량 조사했다.
younm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