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장관 "삼성전자 노사, 책임 갖고 상생 해법 찾아달라"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11일, 오전 11:05

[세종=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삼성전자가 ‘또 하나의 가족, 삼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노사 모두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조정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긴급 상황점검회의 주재하는 김영훈 노동장관.(사진=고용노동부)
노동부는 11일 정책점검회의 겸 비상고용노동상황점검회의에서 “삼성전자 노사의 동의 하에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사후조정이 개시된 것을 환영한다”며 “삼성전자 노사가 기술로써 세계 일류 기업으로 일구었듯이 노사관계에도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동부는 삼성전자 노사가 상생의 관점에서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제 발전, 노사 당사자만이 아닌 협력업체 등 성과에 기여한 여러 주체를 고려해 대화와 타협에 나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 장관은 “우리 노사관계가 각자의 이익 추구를 넘어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이번 사안을 계기로 기업의 바람직한 성과 공유와 분배에 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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