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최대 70㎜·수도권 40㎜ 비…시간당 30㎜ '집중호우' 퍼붓는 곳도

사회

뉴스1,

2026년 5월 11일, 오후 06:38

전국에 봄비 예보가 내려진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대부분 지역에서 12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026.5.11 © 뉴스1 조연우 인턴기자

화요일인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충청권과 전라권, 경남 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 우박도 예상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비는 새벽부터 전남권과 제주, 오전부터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 대부분 지역은 낮 12시~오후 6시 사이 비가 그치겠으나, 경남권과 제주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11일부터 예상 누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10~40㎜ △강원내륙·산지 5~30㎜ △대전·세종·충남·충북 10~50㎜ △광주·전남·전북 20~70㎜ △경남 10~50㎜ △대구·경북 5~40㎜ △부산·울산 5~20㎜ △울릉도·독도 5㎜ 안팎 △제주 10~50㎜ 수준이다.

특히 충청권과 전라권, 경남 서부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오리라 예상된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축대·옹벽 붕괴나 산지 토사 유출 가능성에도 대비가 필요하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권은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경남권도 대기가 건조한 상태를 보이겠다. 다만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가 해제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일부 중서부 지역은 오전과 밤사이 대기 정체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다소 축적될 수 있겠으나, 오후 들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고 비가 내리며 농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ac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