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과후·돌봄 강사 8000명 전문가로 키운다…6개월 온라인 연수

사회

뉴스1,

2026년 5월 12일, 오전 06:00

용산구 신청사로 이전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지역 방과후·돌봄 강사 8000명을 대상으로 AI 활용과 교육 중립성 등을 포함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서울 전체 방과후 강사가 약 1만8000명 수준인 가운데 절반 가까운 인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에 나서는 셈이다.

서울시교육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2026년 방과후·돌봄 강사 온라인 연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방과후·돌봄 강사 8000여명으로 개인위탁·업체위탁 강사 모두 참여 가능하다. 연수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제고 △강사의 교육 중립성 함양 △AI 활용 및 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 △멘토링 역량 제고를 목표로 추진된다. 강사들은 위탁 운영기관인 한국교원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연수는 총 3개 영역, 16차시로 구성됐다. 교육 중립성 영역에서는 공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치적·이념적 중립성의 의미와 위반 사례, 실천 방안 등을 다룬다.

AI 활용 및 디지털 윤리 영역에서는 생성형 AI의 책임 있는 활용 전략과 데이터 윤리, 학생 프라이버시 보호, 학교 안전 기준 등을 교육한다. 또 캔바(Canva)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육도 포함됐다.

멘토링 영역에서는 학생과의 소통 방식, 감수성 이해, 참여를 이끄는 대화법, 진로 지도, 자기 효능감 향상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방과후·돌봄 강사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온라인 연수를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과 교육 중립성을 함께 제고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방과후·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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