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상허대상에 김정옥 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이사장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13일, 오후 02:30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건국대 상허문화재단이 상허대상 수상자로 김정옥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을 선정했다. 김 이사장은 인문학 분야 장학·연구 지원을 통해 국내 인문학 발전과 후속세대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정옥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이사장. (사진=건국대)
건국대 상허문화재단은 제24회 상허(常虛)대상 수상자로 김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상허대상은 건국대와 건국대병원, 전국농업기술자협회를 설립한 상허 유석창 박사의 유지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상허문화재단은 1990년 제1회 상허대상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학술·교육, 의료, 농촌 등 6개 분야에서 국가와 인류 발전에 큰 업적과 공로를 쌓은 68명의 인사들에게 상허대상을 수여했다.

이번에 상허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 이사장은 인문학 분야 장학·연구 지원으로 국내 인문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이사장은 2005년 모친 김희경 초대 이사장과 함께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한 이후 인문학 박사과정 연구자 양성과 학부·대학원생 해외 연수 지원, 생활비·등록금 지원 등 장학·학술 후원 사업을 확대해 왔다.

아울러 작년까지 1000여 명의 인문학도에게 160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66명의 박사학위 취득 장학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다수의 장학생이 대학교수로 임용되기도 했다. 건국대, 이화여대, 전북대, 한국외대 등 국내 주요 대학에 총 27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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