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9400만원’ 정보보안 수장 퇴사…국민연금 무슨 일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13일, 오후 06:19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국민연금공단 정보보안 책임자가 취임 약 4개월 만에 퇴사하면서 정보보안 관리의 연속성과 책임성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뉴스1)
13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난 1월 채용했던 정보보안부장은 4월 퇴사했다. 근무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이었으나 이를 채우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둔 것이다. 국민연금은 지난 6일부터 개방형 직위 채용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

정보보안부장은 △정보보안 정책 수립 및 추진 △공단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추진 △사이버침해 대응전략 수립 및 추진 등 정보보안 분야 대부분의 업무를 담당하며 책임자로 근무한다. 보수수준은 9400만원 내외로 파악된다.

국민연금은 정보보안부장 보직을 외부 채용을 통해서만 임용하고 있어 단기간에 임용되기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안 정책의 연속성과 대응체계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한 명의 퇴사만으로 정보보안 우려를 제기하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라며 “현재는 직무대리가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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