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전 검찰총장. 2026.4.16 © 뉴스1 유승관 기자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이원석 전 검찰총장과 송경호 전 서울중앙지검장의 출국금지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13일 파악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특검은 전날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이 전 총장과 송 전 중앙지검장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법무부에 요청했다.
앞서 종합특검은 지난달 13일 이 전 총장과 송 전 지검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했는데, 이에 더해 1개월 연장 요청한 것이다.
출국금지 연장은 수사기관이 수사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법무부 장관에게 요청해 진행할 수 있다. 수사 목적의 출국금지는 1개월 단위로 연장된다.
김 여사의 디올백 수사 당시 이 전 검찰총장과 송 전 중앙지검장은 수사 지휘·보고 라인의 최고 책임자였다.
종합특검은 해당 수사가 무마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들이 수사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종합특검은 전날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 개입 의혹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를 1개월 연장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mark83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