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미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장 후보는 14일 안산 단원구 중앙동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정부,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이미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가 14일 안산 단원구 중앙동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천영미 후보 캠프 제공)
천영미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를 할 때 저는 경기도의원을 하면서 도정 추진을 협력했다”며 “당시 이재명 지사는 청년소득 정책(24세 청년에게 100만원 소득 지원)을 추진했고 의회에서 협력해 현재까지 잘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이 대통령의 안산 7대 공약을 그대로 승계해 공약을 만들었다”며 “이재명 정부, 국회의원, 경기도와 협력해 7대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천 후보가 승계한 이 대통령의 7대 공약은 △4호선 안산 구간 지하화와 통합 개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조기 완공, 광역 교통망 확충 △노후계획도시 정비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스마트 그린 산단’ 대개조 등이다. 또 △안산 경제자유구역 지정·발전, 산업구조 혁신 △대부도 해양관광특구 조성·인프라 확충 △안산 과학관 유치와 교육 인프라 강화가 있다.
천 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지정한 안산 경제자유구역에 인공지능(AI)·로봇·바이오 관련 대기업·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안산을 만들겠다”며 “시장 직속으로 기업유치과를 신설해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산 경제를 AI·디지털 전환, 생활상권 회복 방향으로 이끌겠다”며 “89블록을 제2판교형 AI·스마트도시로 조성하고 경제자유구역·안산사이언스밸리·한양대 에리카캠퍼스·반월시화산단 등을 하나의 혁신벨트로 묶어 산업 연계·발전을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반월·시화산단에는 AI 공정 전환, 로봇 자동화, RE100 대응, 탄소 규제 대응, 에너지 효율 개선을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가 14일 안산 단원구 중앙동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천영미 후보 캠프 제공)
◇“교통혁신으로 도시 성장 촉진”
천 후보는 도시 성장과 시민 편의 확충을 위해 교통혁신을 이루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신안산선은 자이역(가칭) 신설과 대부도 연장을 추진해 한양대역 중심의 한계를 넘어 대부도·대송단지·서남부권 발전과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또 “GTX-C 상록수역 노선을 조기 완공하고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교통 편의·상권 활성화를 이루겠다”며 “신분당선 반월역 연장으로 안산 북부권과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교통수요를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서울지하철 4호선 안산 구간 지하화와 상부공간 통합개발을 추진해 남·북으로 단절된 도시를 잇고 역세권을 주거·상권·문화·청년창업이 결합된 미래형 콤팩트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초지역세권 개발과 관련해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새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버스 노선과 주차장 확충도 공약했다. 천 후보는 “안산역, 초지역, 원시역과 반월·시화산단을 잇는 순환버스를 확대하고 버스 노선을 간선·지선·광역·순환 기능에 맞게 개선하겠다”며 “다가구 밀집지역 인근의 공원·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용주차장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가 14일 안산 단원구 중앙동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천영미 후보 캠프 제공)
천 후보는 “이민근 시장 때 줄어든 안산 인구를 다시 늘리기 위해 주택 공급과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며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을 5000호 이상 공급하고 주거 부담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 스타트업 1000개 육성, AI 미래인재 6000명 양성으로 청년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89블록·초지역세권·대부도를 잇는 도시 성장 3대 축을 완성해 일자리 3만5000개를 창출하겠다”며 “돌봄, 교육, 교통, 생활SOC를 확충해 청년과 가족이 머물고 돌아오는 안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천 후보는 “당선되면 안산 경제를 성장시키고 주민자치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안산 25개 동 주민이 직접 마을 특색에 맞게 발전시키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마을마다의 특색과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안산을 전국 지방자치의 롤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