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지하철 5철 시대로 출퇴근 시간 돌려드릴 것"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14일, 오후 05:28

[하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이현재 국민의힘 하남시장 후보는 14일 9호선·3호선·GTX-D·위례신사선·5호선 등 ‘지하철 5철 시대’를 중심으로 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9호선 연장 사업 추진을 위한 서명을 받고 있는 이현재 국민의힘 하남시장 후보 모습.(사진=이현재 캠프)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민선 8기 하남시는 지난 3월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끌어낸 바 있다. 여기에 9호선은 강일~미사 구간 ‘선개통’과 급행·완행 병행 운행 확정으로 주민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3호선의 2032년 조기 개통과 단샘초역 출구 연장을 끌어내며, GTX-D노선은 황산 사거리 경유 및 교산신도시 연결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5호선은 배차간격을 5분대로 단축하고, 수익 구조를 개선해 운영 적자를 줄이는데 주력한다.

이같은 5철 시대를 위한 준비 외에도 이 후보는 하남시 동서축과 남북축을 잇는 광역도로망 개설도 약속했다. 동서축 광역도로는 서울 송파~감북~초이~교산~천현동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서울 접근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 남북측은 위례·감일~교산~원도심~미사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신도시와 원도심 간 가교 역할을 한다.

또 미사~초이~감북~위례~교산~덕풍동~신장동을 오가는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해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무료 공공시설 셔틀버스 ‘이음셔틀’ 도입도 검토한다.

하남드림휴게소에 수도권 동부 최초 거점 환승시설인 ‘하남드림 광역복합환승센터’를 2028년까지 구축하고, 여기에 UAM(도심항공교통) 도입도 검토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하남드림 광역복합환승센터 예상 조감도.(사진=이현재 캠프)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연계돼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현상이 벌어지는 황산사거리 일대 교통체계 개선 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황산로터리 입체 순환 육교’를 설치해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눈에 보이지만 마땅한 보행로가 없었던 한강으로 연결되는 보행육교는 내년까지 완공하고, 황산~상일IC 하부보행로도 설치해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

이현재 후보는 “교통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민생 현안”이라며 “지하철 5철 시대 완성뿐만 아니라 광역 교통망 구축과 버스 노선 최적화를 통해 출퇴근 시간을 돌려드리고, 일상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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