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의 건강 상태를 영양, 체력, 기초 건강지표 등을 함께 살펴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급식 위생·영양관리 중심의 지원에서 나아가 개인별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업에는 대구북구보건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구체육인증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보건소가 측정한 혈압·혈당 자료와 체력인증센터의 인바디·기초체력 데이터를 연계하고, 센터의 영양 모니터링 점수와 NQ지수(영양지수)를 함께 분석해 이용자별 관리 방향을 정한다.
센터는 북구 지역 참사랑기억학교와 효성기억돌봄학교를 참여 시설로 선정했다. 센터 관계자들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건강지표와 체성분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1대1 영양 상담과 식생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2차 검사를 통해 이용자의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한다. 이후 추가 상담을 진행해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맞춤형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과학대는 대구 북구 강북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2026년 모둠채움 건강돌봄사업’ 선정을 기념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과학대>사진=대구과학대>
이종숙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급식 관리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에서 센터의 역할을 확장하는 전환점”이라며 “데이터 기반 맞춤형 관리 체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영양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대구과학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건강돌봄 모델을 구축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북구 강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급식 관리 지도, 교육자료 개발, 맞춤형 식단 개발, 대상자별 위생·영양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