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기자 명예훼손' 김어준, 징역 1년 구형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15일, 오후 09:1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검찰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어준 씨에게 징역형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검찰은 15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 강경묵 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씨는 지난 2020년 라디오와 유튜브 등에서 이 전 기자가 특정 인사에게 가짜 제보를 종용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동안 김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해왔다. 김씨 측 변호인은 “발언은 개인 의견 표명이자 언론인으로서의 비평”이라며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페이스북 글을 사실로 믿을 만한 정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된 발언은 김씨의 발언은 최 전 의원이 올린 허위 사실과 같은 취지다. 최 전 의원은 해당 게시글로 인해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벌금 1000만 원이 확정됐다.

이 전 기자는 과거 강요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나 지난해 1월 무죄가 확정됐다.

김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오는 7월 1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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