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
첫 번째는 20대 여성이 길거리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입니다. 피해 여성은 불법 촬영 의심 사진을 발견하고 남자친구를 신고하려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피해 여성 A 씨는 남자친구 B 씨의 집에서 여러 대의 휴대전화와 USB, 여성 신체 사진 수천 장을 발견한 뒤 이별과 신고를 통보했습니다. 이에 B 씨는 자해하며 만류했고, 이후 길거리에서 A 씨를 폭행하고 목을 조르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시민들이 이를 말려 경찰이 출동해 상황이 일단락됐습니다. A 씨는 이후 처벌불원서를 제출했지만 계속된 협박성 메시지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재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반면 B 씨는 "상대 주장 모두 거짓이며 이미 해결된 문제"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YTN
두 번째는 충남 서산의 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특수반에서 한 여성이 5살 원생을 계단 아래로 끌고 내려가는 장면이 담긴 영상입니다. 15일 YTN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에서 한 여성은 아이의 양팔을 붙잡은 채 계단을 질질 끌고 내려갔고 아이는 울며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여성은 특수반 담임교사를 지원하던 '근로지원인'으로 확인됐는데요. 피해 아동 부모는 "걷기 어려운 아이를 무릎을 꿇린 채 계단에서 끌고 내려갔다"고 주장하며 학대 정황을 제기했습니다. 사건 이후 아이는 수면장애와 불안 증세가 심해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모는 근로지원인과 담임교사를 각각 아동학대 및 방임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담임교사는 "아이를 달래 교실로 데려가려 했을 뿐 방임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JTBC '사건반장'
지하철 안에서 한 젊은 남성이 몸이 불편한 노인을 향해 폭언을 퍼붓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11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당시 상황이 담긴 제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일 오후 4시 30분쯤 경의선 열차 안에서 벌어졌습니다. 영상 속 남성은 좌석에 앉아 있던 노인을 향해 큰 소리로 "가라고, 옆으로 가라고" "똑바로 앉아라" 등의 말을 반복하며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노인은 다소 다리가 불편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보자는 노인이 좌석 경계를 조금 넘어서 앉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남성은 이에 격분해 약 5분 동안 욕설과 고성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상황을 지켜보던 다른 승객들도 남성의 행동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다행히 주변에 있던 젊은 커플이 남성을 제지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습니다. 이후 노인은 다음 정거장에서 열차에서 내린 반면 소동을 일으킨 남성은 계속 열차에 탑승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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