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인권위원장, 올해 5·18 기념식 불참…작년 '입장 저지'

사회

뉴스1,

2026년 5월 17일, 오후 01:59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지난해 5월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던 중 시민단체의 항의에 발길을 되돌리고 있다. 2025.5.18 © 뉴스1 이재명 기자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이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17일 인권위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김학자·오영근·이숙진 상임위원만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 위원장은 지난해 광주 시민들의 항의 속에 5·18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린 바 있다. 안 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방어권 보장 권고' 의결을 주도했단 이유 등으로 인권위 안팎의 지탄을 받아온 바 있다.

안 위원장이 올해 기념식에 불참하기로 한 것은 지난해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전해졌다. 올해도 입장이 저지될 가능성이 높아 처음부터 불참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은 18일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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