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경찰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에 대한 신변보호를 앞당기는 한편, 정 대표를 겨냥한 테러 모의 정황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달 30일 국회 중앙 잔디광장에서 열린 불기2570년 국회정각회 봉축 점등식에 자리해 있다.(사진=뉴시스)
이번 조기 신변보호 결정은 정 대표를 겨냥한 테러 모의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방에서 정 대표에 대한 집단적 테러 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준현 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청래 암살단 모집’ 등 테러 모의 글이 SNS에 올라오고 있다”면서 “어제(16일) 당 차원에서 경찰에 신속한 수사 의뢰와 함께 철저한 신변 보호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에 대한 테러 모의 사건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당됐다. 용의자의 신원 등은 아직 특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서도 조기 신변보호를 검토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