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선거 8파전 확정…평균 연령 62.75세

사회

뉴스1,

2026년 5월 17일, 오후 02:58

용산구 신청사로 이전한 서울시교육청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 본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총 8명의 후보가 본선 경쟁에 나선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는 김영배·한만중·조전혁·이학인·윤호상·정근식·홍제남·류수노 후보(후보자 명부 순)가 등록을 마쳤다. 후보 성별은 남성 7명, 여성 1명이다.

후보 8인의 평균 연령은 62.75세로 6명이 60대, 2명은 50대다. 최고령은 정근식(68) 후보, 최연소는 이학인(53) 후보다.

직업별로 보면 김영배 후보는 예원예술대 부총장, 한만중 후보는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조전혁 후보는 서울시미래교육연구원 원장이다. 이학인 후보는 신한대 부교수, 윤호상 후보는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정근식 후보는 현 서울시교육감이다. 홍제남 후보는 다같이배움연구소장, 류수노 후보는 교수로 등록했다.

경력은 교수 출신이 다수를 차지했다.김영배·류수노·정근식·조전혁 후보가 교수 출신이며, 한만중 후보는 교사, 홍제남·윤호상 후보는 교장 출신이다. 이학인 후보는 공인회계사 경력을 보유했다.

후보들의 학력은 대부분 박사 학위 소지자로 나타났다. 서울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한만중 후보를 제외한 7명이 박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재산 신고액은 정근식 후보가 35억 7086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류수노 후보 33억 3059만 원, 윤호상 후보 23억 4668만 원, 홍제남 후보 12억 131만 원, 김영배 후보 10억 6568만 원, 이학인 후보 8억 4639만 원, 한만중 후보가 4억 4535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조전혁 후보는 -7억652만 원을 신고해 가장 적었다. 조 후보는 2010년 전교조 조합원 정보를 공개한 사건으로 법원 판결에 따라 손해배상금을 부담한 바 있다.

전과 기록은 김영배 후보가 3건으로 가장 많았다. 김 후보는 2005년 공기호 부정 사용·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으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2009년 저작권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 원, 2020년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위반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받았다.

한만중 후보는 2023년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위반으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기록이 있다. 홍제남 후보는 1986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1989년에 공문서위조, 위조공문서행사,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국가보안법위반으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2년을 받았다.

병역의 경우 남성 후보 7명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것으로 신고했다. 여성 후보인 홍제남 후보는 병역 비대상이다.

입후보 횟수는 국회의원을 지냈던 조전혁 후보가 5회로 가장 많았다. 윤호상 후보는 2회, 현직 서울시교육감인 정근식 후보는 1회 출마 이력이 있다. 김영배·한만중·이학인·홍제남·류수노 후보는 이번이 첫 출마다.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본투표는 6월 3일 실시된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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