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 터널에서 한 아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한반도가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평년 기온은 아침 10~15도, 낮 21~26도 수준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대전 30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울산 32도, 부산 28도 등이다.
19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24~33도 수준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강한 햇볕 영향으로 자외선 지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햇볕에 수십 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 화상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야외 활동 시 주의를 당부했다.
오존 농도 역시 높아질 전망이다. 오존은 대기오염물질이 강한 햇빛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생성된다.
18일에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울산과 경북 일부 지역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당분간 서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섬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짧아질 수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