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무형유산 이수자 공연에서 한 남성이 살풀이 춤을 추고 있다.(사진=서울시)
공모 대상은 서울시무형유산 전수교육을 3년 이상 이수한 뒤 기량 심사를 통과해 ‘전승교육 이수증’을 받은 45종목 900여 명의 이수자와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된 ‘전통군영무예’, ‘결련택견’ 관련 전승공동체다. 지원 분야는 연구·교육·전시·공연 등이며 교육 교재 제작과 작품 재현, 시민 체험 프로그램, 소규모 공연·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이수자 선정 12개 사업에 각 500만원, 전승공동체 종목 선정 4개 사업에 각 1000만원이다. 선정 단체에는 남산골한옥마을의 공간 활용 기회도 주어진다. 천우각 마당에서 야외 공연을, 5채의 전통가옥에서 교육프로그램과 소규모 전시·공연을 운영할 수 있다.
선정 사업은 별도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12~13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리는 ‘2026 서울무형문화축제’의 참가 기회도 얻는다. 우수 결과물은 영상 기록화를 통해 시민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신청 서류는 서울시 및 서울무형유산교육전시장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6월 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말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한편,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2025년에는 향온주 이야기의책·영상 제작과 단청 전시, 살풀이춤 콘서트, 결련택견 한마당 등 무형유산의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사업들이 선정됐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우리 전통의 가치를 새롭게 이어갈 창의적인 이수자와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전승 주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