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 글로벌 누적 판매 2000대 돌파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18일, 오전 09:1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Cynosure Lutronic)은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가 전 세계에서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르프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통합 출범 이후 처음 선보인 차세대 RF 장비로, 기존 6.78MHz 주파수에 2MHz 주파수를 더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적용했다. 에너지 전달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며, 특허 기술인 ‘스파이더 패턴’이 적용된 대형 사이즈(최대 20×30mm)의 세르프 이펙터를 통해 시술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웨이브 핏 펄스(Wave Fit Pulse)’와 ‘ICD 쿨링 시스템’ 탑재로 마취 없이도 시술이 가능하다.

세르프의 글로벌 보급 확대는 소모품인 세르프 이펙터 수요 급증으로 이어져 장비 판매와 소모품 판매가 함께 상승하는 안정적인 선순환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2024년 5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브라질 등 13개국에서 인허가를 획득하며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출시 반년 만에 4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호주 연방치료제품청(TGA) 등록을 완료해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미국 △한국 △캐나다 △일본 △중국 △독일 △스페인 등 7개 핵심 거점 국가에서는 직영 체제를 운영하고, 그 외 지역에서는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한 ‘투 트랙(Two-Track)’ 현지화 전략을 펼쳐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올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 파리 2026’에서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 기술의 임상적 가치를 전 세계 의료진에게 공유하며 학술적 전문성을 입증, 판매 가속화에 힘을 보탰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세르프는 듀얼 모노폴라 RF라는 독자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장비 판매 확대와 함께 소모품 수요도 안정적으로 증가해 브랜드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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