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중장년층 위한 '55+ 달빛로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18일, 오전 09:38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보건대가 중장년층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교육 확대에 나섰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17일 군위군 일대에서 액티브 시니어 프로그램 ‘55+ 달빛로드: 군위에서 만나는 두 번째 청춘’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여가·자기계발 활동에 적극적인 중장년층인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군위 지역 자연·문화·의료관광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힐링·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지산학 협력 모델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17일 대구 군위군 일대에서 액티브 시니어와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55+ 달빛로드: 군위에서 만나는 두 번째 청춘'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행사에는 대구보건대 성인학습자를 비롯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달서구신당종합사회복지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연계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군위 한밤마을과 화산산성 일대를 둘러보며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체험했다. 자연 친화적 환경 속에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하는 동시에 중장년층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대학가에서 확대되는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들이 평생교육과 지역 연계 사업을 강화하는 가운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치유형 교육 프로그램도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군위군은 대구 편입 이후 관광·체류형 콘텐츠 확대와 생활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대학과 연계한 지역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 활성화와 연결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권덕문 입학처장은 “중장년층의 평생학습과 건강한 여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대학의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소통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