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서울대, 기후테크 산업 토론회 개최…"기후데이터 시장 키운다"

사회

뉴스1,

2026년 5월 18일, 오후 05:00

(기상청 제공) © 뉴스1

기상청과 서울대 기후테크센터가 기후데이터 기반 산업 육성과 기후테크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기상청은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과 함께 'Next Frontier: 기후적응 강화를 위한 기후테크 산업의 미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정보의 경제적 가치와 기후데이터 산업화, 기후테크 시장 창출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정수종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장은 기조강연에서 기후정보의 경제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어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는 인공위성을 활용한 금융 관리와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대응 방안을 발표했고, 이영미 한국기상산업협회 회장(에코브레인 대표)은 인공지능(AI) 기반 기상·기후 데이터 활용과 에너지 전환 사례를 소개했다.

토론에는 기후테크 협회와 금융·보험업계, 언론, 기상청,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상·기후 데이터가 금융과 보험, 공급망, 재난안전, 에너지 분야 의사결정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와 표준화, 민간 고부가가치 서비스 창출 필요성을 논의했다.

또 기후위험을 보험·투자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기후테크 기업 초기 시장 조성을 위해 공공조달과 실증사업, 금융기관 협력 모델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정수종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장은 "기후데이터는 금융과 보험, 공급망, 재난안전, 에너지 전환을 연결하는 핵심 디지털 기반"이라며 "기후적응형 기후테크 산업 성장과 데이터 기반 시장 창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최근 기후위기는 국가 경제와 산업 전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기상·기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기후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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