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모수' 또 논란…고객 발렛 차 박살, 수리 7000만원 나오자 "고소해"

사회

뉴스1,

2026년 5월 20일, 오전 09:27

TV 조선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이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발레파킹 사고 보상 문제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0일 TV조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모수 서울을 방문한 고객 A 씨의 차가 발레파킹 과정에서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개된 사고 영상에는 눈이 쌓인 내리막 골목길을 내려오던 차가 미끄러지며 벽을 들이받은 뒤 반 바퀴 가까이 회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차는 모수 서울 측이 연결한 대리주차 기사가 운전 중이었다.

모수 측은 별도의 전용 주차장이 없어 차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발레파킹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모수 측 관계자는 피해 고객에게 사고 처리를 약속했고, 발레파킹 업체는 우선 차량 수리비 명목으로 정비업체 측에 약 2000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후 수리 견적이 약 7000만 원 수준까지 불어나자 책임 소재와 비용 부담 문제 등에 대해 모수 측은 말을 바꿨다.

모수 측은 A 씨에게 "우 회사에서도 너무 죄송한데 해줄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다"며 "법적으로 고소를 하는 게 지금으로선 나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다"고 안내했다.

현재 차량 수리는 이미 끝났지만 수리비 지급이 마무리되지 않아 피해 차주 A 씨는 현재까지 차 돌려받지 못한 상태다.

논란이 커지자 모수 측은 "원칙적으로 발레파킹 업체가 사고에 대한 책임을 부담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발레파킹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고객이 합리적인 보전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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