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학술상에 정병준·이상혁 교수 선정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20일, 오후 02:16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이화여대의 정병준 사학과 교수와 이상혁 생명과학과 교수가 이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왼쪽부터)이화여대의 정병준 사학과 교수와 이상혁 생명과학과 교수. (사진=이화여대)
이화여대는 제22회 이화학술상 수상자로 정병준 사학과 교수와 이상혁 생명과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화학술상은 연구성과로 학문 발전과 학교 위상 제고에 기여한 이화여대 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재직 중 1회에 한해 수여한다.

올해 이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병준 교수는 사료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 현대사의 핵심 쟁점을 구조적·국제적 시각에서 규명해 온 역사학자다. 그는 한국출판문화상 등 권위 있는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해외의 희귀 사료를 발굴해 한국 현대사 연구의 지평을 확장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상혁 교수는 유전체와 생명정보, 물리화학,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로 국제적 성과를 거둔 생명과학 분야의 대표 연구자다. 최상위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총 130편 이상의 SCI 논문, 1만 5000회 이상의 피인용 등 성과를 냈다. 이 교수는 특히 암환자 유전단백체 분석으로 질병 기전을 규명하고 맞춤형 바이오마커와 정밀의료 전산시스템을 개발했다.

이화여대는 “두 교수는 각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거둬 학문 발전은 물론 대학의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 성과의 창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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