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자 대구 망월지 새끼 두꺼비 떼, 욱수산으로 집단 이동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20일, 오후 02:08

[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 수성구 망월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기다리던 비가 내린 20일 새벽부터 서식지인 욱수산으로 향하는 대규모 이동을 시작했다.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에는 2월 말 어미 두꺼비가 내려와 산란한 뒤 3월 중 서식지로 돌아간다. 이후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은 성장 과정을 거쳐 5월이면 손톱 크기의 새끼 두꺼비로 변태하며, 비가 내리는 시기에 맞춰 수십만 마리가 일제히 욱수산 일대로 향한다. 새끼 두꺼비들의 이동은 습한 날을 중심으로 약 보름간 이어진다.

사진=대구 수성구
사진=대구 수성구
사진=대구 수성구
사진=대구 수성구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