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내가 다 지웠을까?"…주사이모 '현무형 OOOO' 언급, 폭로 암시

사회

뉴스1,

2026년 5월 21일, 오전 07:29

SBS 궁금한 이야기 Y


잠잠했던 박나래의 '주사 이모' A 씨가 또다시 입을 열며 폭로를 암시했다. 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메신저 삭제 강요를 받았다는 주장과 함께 방송인 전현무를 언급한 대화 내용까지 공개해 파장이 다시 확산될 조짐이다.

20일 A 씨는 자신의 SNS에 글과 함께 지인과 나눈 것으로 보이는 모바일 메신저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그는 "믿음은 때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지만, 아무에게나 준 믿음은 결국 상처와 책임으로 돌아오기도 한다"며 "나는 오래 참고 믿었고 기다렸지만 이제는 안다. 믿음에도 대가가 있다는걸"이라고 적었다.

이어 "가볍게 넘겼던 선택들, 당연하게 여겼던 관계들 그 모든 행동에는 결국 결과가 따른다. 날 어떻게 이용했는지…내가 왜 이용당했는지…시간이 보여줄 차례다"라고 밝혔다.

주사이모 A 씨가 공개한 지인과 대화 내용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넌 사건 터지니까 나한테 카톡 다 지우라고 시켰지…내가 다 지웠을까?"라는 문구가 담겼다. 또 공개된 대화 일부에는 "○○씨가 나한테 소개받은 거랑 현무형 ○○○○ 다 아는데 뭐"라는 구체적 인물을 언급하는 대화 내용이 포함돼 있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A 씨는 의료법·약사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오피스텔과 차량에서 박나래와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 유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수액 주사를 놓거나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불법 의료 행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올해 1월 말 A 씨의 출국을 금지한 데 이어 A 씨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A 씨는 지난 2월 약 9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직접 공개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고, 앞으로는 인간관계에 있어 더 신중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글을 남긴 뒤 돌연 해당 글을 삭제한 뒤 "9시간 조사. 이제 너희들 차례야. 특히 한 남자"라는 문구를 올리며 특정인을 겨냥한 듯한 표현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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