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김수림 교수, 단일공 로봇수술 300례 달성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21일, 오전 09:34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 로봇수술센터장 김수림 교수가 단일공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최소침습 수술로 통증과 흉터를 줄이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김 교수는 다빈치SP 장비를 활용해 산부인과 전 영역에서 활발히 수술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와 로봇수술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하나의 절개 부위를 통해 로봇 기구를 삽입해 시행하는 최소침습수술이다. 통증과 출혈, 흉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특히 다빈치SP는 4세대 로봇수술 장비로, 하나의 포트를 통해 카메라와 다관절 기구를 동시에 삽입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김수림 교수는 골반장기탈출증,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부인암 등 비뇨부인과 및 부인암 분야를 포함한 산부인과 전 영역에서 로봇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병원 로봇수술센터 통계에 따르면 김 교수의 전체 수술 중 골반장기탈출증 및 부인암 분야 수술을 포함한 자궁절제술이 3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자궁부속기절제술(25%), 자궁근종절제술(14%) 등이 뒤를 이었다.

김수림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환자의 통증과 회복 부담을 줄이면서도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맞춤형 최소침습수술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술기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림 교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통해 국내외 의료진과 실시간으로 수술 술기를 공유하며, 산부인과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의 교육 및 학술 교류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로봇수술 술기의 표준화와 전문 의료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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