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연휴 '대체로 맑음'…월요일 30도 더위 뒤 화요일 전국 비

사회

뉴스1,

2026년 5월 21일, 오후 12:15

비가 내리는 20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5.20 © 뉴스1 윤일지 기자

토요일인 23일부터 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인 2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에는 대체로 야외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월요일인 25일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연휴 직후인 화요일 26일에는 전국에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부터 전국에 내린 비는 21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내륙부터 차차 그치겠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도 밤에는 비가 잦아들겠지만 강원 중·남부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산지에는 22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0~21일 누적 강수량은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많았다. 제주 서귀포(진달래밭)는 159㎜, 경남 남해 187㎜, 전남 여수(백야) 195.5㎜, 경남 산청(지리산) 146㎜ 등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비가 그친 뒤에는 점차 날이 개겠다. 22~23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24~25일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연휴 기간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상된다. 24일은 아침 12~16도, 낮 21~29도 수준까지 오르겠다.

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인 25일은 아침 기온이 14~18도, 낮 기온은 25~30도로 평년(최저 13~16도, 최고 23~28도)보다 조금 높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다.

다만 지난주처럼 극심한 폭염 양상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후 기온이 다시 평년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연휴가 끝난 26일에는 중국 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리겠고, 28~31일은 다시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26~31일 아침 기온은 13~20도, 낮 기온은 22~28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이어질 전망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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