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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투신을 시도하려던 30대 여성이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극적 구조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0일 한강 난간에서 30대 여성이 투신하려는 순간, 극적으로 구조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20일오전 5시 34분쯤 '반포대교 남단 난간에 다리를 올려놓고 있는 사람이 있다. 투신이 우려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30대 여성 A 씨는 몸 절반 이상이 난간 밖으로 넘어가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었으나 경찰관들은 A 씨가 투신하려는 순간 양손으로 몸을 붙잡아 난간 안쪽으로 끌어냈다.
이후 경찰관들은 감정이 격해진 A 씨의 심리상태를 면밀히 살피며 침착히 보호조치를 실시했다.
주진화 서초경찰서장은 "투신 및 자살 의심 신고의 경우 빠른 현장 도착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초경찰서는 2024년 4월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지역경찰관으로 구성된 '위기협상대응요원'을 운영하고 위기협상 대응 특화 교육을 실시해 자살 예방·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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