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암성통증 인식 개선 나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22일, 오전 10:19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지난 21일 암성통증의 올바른 이해와 통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6 통증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암성통증은 암 자체로 인해 나타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치료 과정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마약성 진통제 중독에 대한 막연한 우려나 부작용에 대한 오해로 인해 환자가 통증을 숨기거나 무조건 참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병원 호스피스팀은 일반인과 환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행사로는 ▲암성통증 소개 ▲암성통증 O/X 퀴즈 ▲통증관리 안내 책자 배포 등이 진행됐다.

특히 환자가 자신의 통증 강도를 0에서 10까지의 숫자로 의료진에게 명확히 전달하는 실습 교육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 관계자는 “암성통증은 참아야 하는 증상이 아니라 의료진과 함께 조절해야 하는 치료 영역이다”라며 “통증을 숨기지 않고 알리는 것만으로도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입원형·자문형·가정형 호스피스를 통합 운영하며, 말기 암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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