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픈식에서는 을지대의료원 창립 70주년 기념 슬로건인 ‘덕분에 70년! 함께 100년!’을 함께 외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김재훈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 병원의 첫 플리마켓 행사를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마음이 모여 누군가에게 따스함을 전할 수 있는 행사에 동참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을지가족 모두가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내원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간호부를 비롯해 원무부, 약제부, 영양팀 등 총 30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 3,000여 점의 물품이 기부됐다. 물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으며, 행사 시작 3시간 만에 완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간호부 이성주 직원은 “물품을 진열하고 나니 매번 출퇴근하던 평범했던 길목이 어느새 플리마켓 장소로 변신한 모습이 새롭다”며 “나눔이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기에 동료들과 함께 한 준비과정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노원을지대병원은 을지대의료원 창립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플리마켓 외에도 병원 인근 경춘선 숲길에서 혈압 및 혈당 검사, CPR 교육 등을 제공하는 지역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을지대의료원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1월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기념음악회, 의학심포지엄, 간호학술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