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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주민들을 대상으로 8년간 수십억 원 대 곗돈을 가로챈 의혹를 받는 미용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70대 여성 김 모 씨를 지난 8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018년부터 이웃 주민을 상대로 계모임을 여러 개 운영하며 만기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다.
20명 규모의 피해자들이 자체 집계한 피해액은 60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15억여 원에 대한 고소 7건이 서울 영등포서에 접수됐다.
경찰은 이 가운데 지난 2023년 7월 이후 발생한 사건에 한해 사기 의도가 있다고 보고 일부 송치했다. 송치된 사건 피해액은 3억여 원이다.
경찰은 그 이전 김 씨의 계 활동은 사기 의도 입증이 어려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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