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 한방상 센터장,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학회서 치료법 소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22일, 오후 03:33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윌스기념병원(이사장 겸 병원장·박춘근) 척추센터 한방상 척추내시경센터장이 미국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재발성 척추질환에 대한 내시경 수술 전략을 발표했다.

한방상 센터장은 지난 5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8회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학회(WCMISST 2026: 8th World Congress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 Techniques)에 참석해 ‘재발성 요추 협착증 및 디스크 탈출증에서의 내시경 수술 치료 전략(Conquering the Scar: Strategic Endoscopic Approaches for Recurrent Lumbar Stenosis & Disc Herniation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반복적인 요추 디스크 탈출과 재협착의 주요 원인으로 반흔 유착(수술 후 흉터 조직이 신경 주변에 달라붙는 상태), 불충분한 감압(눌린 신경을 충분히 풀어주지 못한 상태), 척추 불안정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환자의 나이와 활동성, 척추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수술 방식을 고려해야 하며, 특히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UBE)은 확대된 시야와 최소침습 접근이 가능해 유착이 심한 재수술 환자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방상 센터장은 “재발성 디스크 및 재협착 환자의 수술에서는 반흔과 유착을 얼마나 안전하게 극복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은 상처를 줄이고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선명한 수술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복잡한 재수술 환자에게 안전하고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WCMISST는 척추 내시경수술, 양방향 내시경수술(UBE), 최소침습 척추유합술(MISS), 로봇·내비게이션 수술 등 최신 척추 치료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세계 각국의 신경외과·정형외과·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연구 발표와 워크숍, 카데바 실습 등을 진행하는 척추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학술 행사이다.

한방상 센터장이 발표하는 모습.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