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2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정 회장은 방미 일정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2024.12.22/뉴스1
이들은 5·18민주화운동 46주년 당일이던 지난 18일 텀블러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며 5·18 유공자나 유족 등을 모욕한 혐의 등을 받는다.
다만 피의자 입건은 고발에 따른 절차상 조치로 혐의 정황이 발견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스타벅스가 어떤 경위로 이를 기획했는지, 내부 문제 제기 등은 없었는지, 어느 선까지 보고됐는지 등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22일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사무총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탱크 텀블러’를 판매하면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 홍보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
이후 신세계그룹은 손 대표를 경질하고 관련 임원들을 징계 조치했다. 정 회장은 본인 이름으로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며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문을 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도 해당 프로모션을 두고 공방을 벌이는 등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았다.
정 회장은 오는 26일 오전 9시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 열리는 사과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