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성경 카톡 보내는 시어머니…하소연하자 남편 '우리 엄마 욕해?'"

사회

뉴스1,

2026년 5월 26일, 오전 05:00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시어머니가 하루에도 여러 차례 성경 구절을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상황을 두고 한 여성이 심리적 부담을 호소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어머니가 지속해서 보내는 메시지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시어머니는 하루 한 번이 아니라 점심, 저녁, 밤 등 하루 여러 차례 성경 구절이나 복음 관련 글을 길게 메시지로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하루에 한 번이 아니라 심하면 세 번까지도 성경 말씀을 보내신다"며 "지속해서 카카오톡이 오다 보니 정신적으로 부담이 된다"고 토로했다.

이에 A 씨는 남편에게 이 같은 상황을 전하며 "일방적으로 계속 연락이 오는 것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편은 "우리 엄마를 욕한 거냐. 반찬 해주고 우리를 위해서 열심히 하시는데 너는 왜 욕을 하냐"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남편은 분노가 가라앉지 않은 듯 "나도 장인어른에게 부당한 일이 있으면 참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감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종교 강요도 이혼 사유", "안 읽으면 된다", "저는 알람을 꺼놓는다", "남편도 초대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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