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2025년 9월 2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5.9.24 © 뉴스1 구윤성 기자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은폐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26일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에 소환됐다.
종합특검은 26일 오전 10시부터 김 전 사령관을 순직해병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전 사령관은 2023년 7~8월 채수근 상병 순직 당시 해병대 최고 지휘관으로 순직해병 사건을 초동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이른바 'VIP 격노설'을 처음 전달한 인물로 전해졌다.
김 전 사령관은 순직해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에서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국군 방첩사령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도 조사하고 있다.
국군 방첩사령부 블랙리스트 의혹은 여인형 전 방첩사 사령관 등이 윤석열 정부 당시 군 장성들을 현 여권과의 친분 여부, 출신 지역, 학교 등에 따라 분류하고 관리했다는 의혹이다.
김 전 단장은 해당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종합특검은 내란 관련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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