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회 코-쇼(CO-SHOW)'에서 관람객들이 반도체 장비를 분해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2025.11.26 © 뉴스1 윤일지 기자
교육부는 27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한·미 반도체 전공 학생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 전공 학생들이 서로의 학습 내용을 공유하고 문화를 교류하며 국제적인 협력·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첨단분야 인재양성 사업 내 '반도체 특성화대학' 및 '반도체 부트캠프' 20명 안팎과 미국 퍼듀대 반도체 전공 학생 18명이 참여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반도체 전공 운영을 위한 교육 인프라 확보와 특화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지원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학부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대학이며, 반도체 부트캠프는 기업과 함께 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반도체 분야 전문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을 말한다.
행사 1부인 '학문교류' 시간에는 한·미 반도체 교육 공동연수(워크숍)를 운영한다.
전년도 반도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이 수행 사례를 발표하고 반도체 특성화대학인 국립금오공과대 이상효 교수가 '대학과 산업계의 상승효과(시너지)를 창출하는 산학 연계 교육'을 주제로 국내 반도체 산학연구과제(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한다. 이후 퍼듀대 전병국 교수가 ‘미국의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교육 및 반도체 공정’을 발표하며 한·미 반도체 교육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한다.
2부 '문화교류'에서는 한·미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한국의 전통놀이와 다과를 체험하는 등 한국 문화를 함께 즐기며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방한한 퍼듀대 학생들은 서울, 대전, 울산 등에서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서울대, 고려대 등의 대학과 SK하이닉스, 현대 등 기업을 방문하며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이번 행사는 양국의 학생들이 반도체라는 공통 분모로 소통하며 국제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라며 "행사에 참여한 한국과 미국의 학생들이 앞으로 반도체 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jh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