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소문 고가 붕괴 전담수사팀 편성…11명 구성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27일, 오전 08:21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26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사진= 노진환 기자)
27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전날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 사고의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 조사를 위해 전담팀을 편성했다.

이번 전담팀은 대검찰청으로부터 ‘안전사고 분야’ 공인전문검사로 인증받은 소재환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임명했다. 전담팀은 중대재해사건 전담 부서인 형사 5부 소속 검사 4명과 수사관 6명 등 총 11명 규모로 구성되어 신속한 수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 및 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사고로 인한 피해자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고는 철거 현장 안전점검 과정에서 공중비계(공사를 위한 임시 가설물) 및 거더(건설 구조물을 떠 받치는 보) 일부가 무너지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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