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소문 고가 철거 안전관리계획서 등 확보…안전수칙 담겨

사회

뉴스1,

2026년 5월 27일, 오후 02:40

27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에서 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6.5.27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소문고가도로 철거 현장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시청으로부터 공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중대재해수사계는 전날 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로부터 서소문고가도로 철거 공사 관련 안전관리계획서 등을 임의 제출받았다.

경찰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안전관리계획에서는 철거 공사 과정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등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서소문고가도로 사업·교량 현황 자료와 철거 사업 관련 입찰 계약서, 발주 계약서 등도 함께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경찰은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4시쯤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사고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와 현장 감식 결과를 토대로 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계획이 제대로 수립·이행됐는지, 사고 전 위험 징후에 대한 조치가 적절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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