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진.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이씨측은 지난해 2~4분기 및 올해 1분기 등 1년치의 정산금을 지급받지 못해 지난해까지 미정산금이 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씨는 지난 3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기획사 측 대리인은 이 씨측에서 전속계약 효력 정지를 원한다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산 문제 등 정리가 필요한데 원만한 상태로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한 세월이 있는데 회사가 어려워졌다고 나가는 점에 자괴감을 느낀다”고 부연했다.
이씨측은 이에 “채무자 측에서 정산 내용을 위반해 전속계약을 해지 통보한 상황”이라며 “해지 합의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조건에서 뜻이 맞아야 하는 부분이라 합의서를 작성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재판부는 양측이 합의할 수 있도록 3주일의 협의 기간을 가지기로 했다. 기획사 측은 이 씨측과 소통해 오는 6월 17일까지 재판부에 관련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빅플래닛과 모회사 원헌드레드 소속 연예인들은 정산금 지급 문제 등으로 회사에서 이탈하고 있다. 이 씨를 비롯해 비비지, 비오가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그룹 더보이즈 멤버 9인이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인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