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찾아가는 안전교육 포스터.(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유보통합 정책에 맞춰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한다. 기존 유치원 중심 안전교육 지원 체계를 어린이집까지 넓혀 교육·보육 간 안전교육 격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2026년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맞춤형 체험 중심 안전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구분 없이 모든 영유아가 안전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생활 속 안전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찾아가는 안전교육 △함께하는 안전교육 △유아 안전교육기관 및 프로그램 안내서 제작·배포 등 3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3~5세를 대상으로 생활안전·교통안전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100개 기관 모집에 800개 이상 기관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어린이 안전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업해 운영된다. '안전을 알려주는 표시를 찾아요'를 주제로 안전표지판 찾기, 신호등 건너기 등 유아 참여형 활동을 중심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함께하는 안전교육'은 5세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 '안전! Hi-Five'와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개발한 유아 맞춤형 뮤지컬 '빵빵! 꼬미야, 꼭 기억해' 공연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내 서울교육마루에서 6월과 9월 총 8회 운영된다. 첫 공연은 오는 6월 20일 열리며 참가자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이달 중 서울 시내 안전교육기관 37곳과 유아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 100개를 담은 '유아 안전교육기관 및 프로그램 안내서'도 제작해 전자파일 형태로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유보통합에 대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안전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ho@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