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관정재단 이사장(오른쪽)과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장이 26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정재단 제공)
국내 최대 규모 장학재단인 관정재단이 우수 인재의 해외 유학 지원을 위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힘을 합친다.
관정재단은 국립국제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단의 국외 장학생 선발 업무와 국제교육원의 국비 유학생 선발·파견 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 인재 선발과 해외 진출 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장학생과 유학생 지원 체계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관정재단은 고(故) 이종환 전 삼영화학그룹 회장이 전 재산 1조 7000억 원을 투입한 장학재단이다. 자산 규모가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최대다. 매년 국내 대학 장학생과 국외 유학 장학생 수백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국비 유학생 선발과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GKS) 등을 운영하는 교육부 직속기관이다. 재단 관계자는 "민간 장학재단의 장학사업 운영 경험과 국가 국제교육 전문기관의 유학생 선발·파견 기능이 상호 보완적으로 연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석준 관정재단 이사장은 "국립국제교육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청년들이 국제사회에서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