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고충을 전했던 약사 유튜버. (사진=유튜브 채널 '약쀼 Yakbbu' 캡처)
채널 운영자는 “아버지는 이번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감리단장으로 일하셨다”며 “새벽 5시면 일어나 온 가족의 기도를 하며 하루를 여셨고, 누구보다 가정적이셨으며 책임감이 강하고 하시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는 분이셨다”고 적었다.
이어 “추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당분간 영상을 올리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26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 사고로 60대 남성 2명과 50대 남성 1명 등 모두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고는 안전 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일 새벽 슬라브 절단 작업 도중 일부 구조물에 단차가 발생했고 이후 붕괴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약쀼’ 채널은 최근 제주에서 약국을 인수한 뒤 운영난을 겪고 있다는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 부부는 권리금 3억 6000만 원을 들여 제주도에서 약국을 개업했지만 인수 두 달 만에 위층 병원이 문을 닫으면서 경영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다. 현재 관련 소송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