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6개 전문과목별 의사인력 추계 본격화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29일, 오후 06:00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정부가 26개 의사 전문과목별 인력 수급 추계를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는 앞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전문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세부 추계 방법론을 마련하고, 학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의료인력 정책의 정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29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제12차 회의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당시 위원회는 의사인력 전체 규모에 대한 수급추계 결과를 심의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의사 전문과목별 추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월 1회를 기본으로 정기 회의를 열고, 각 전문과목별 전문의 인력의 수요와 공급을 추계하기 위한 세부 방법론과 관련 자료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의사 전문과목 및 전문의 분류는 내과, 외과 등을 포함해 총 26개로 구성돼 있다.

다음 회의에서는 국내외 선행 연구 사례를 검토하며 본격적인 추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각 과목별 특수성과 의료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전문과목 학회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한편 제13차 회의 회의록은 향후 제14차 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 뒤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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