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호주 취업 세미나 개최로 재학생 해외 취업 지원 강화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29일, 오후 10:20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과학대가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호주 취업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실무형 세미나를 열었다.

대구과학대는 28일 교내 하이플렉스 강의실에서 재학생 대상 ‘호주 취업 세미나 &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주를 비롯한 영어권 국가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시장 동향과 취업 준비 전략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측은 실제 현지 채용 환경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는 호주 외식기업 와라 스시 운영관리팀장 휴 두(Hugh Do)가 강사로 참여해 호주 현지 취업 환경과 해외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글로벌 역량 등을 소개했다. 특히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 준비 과정과 현지 적응 사례 등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대구과학대 하이플렉스 강의실에서 열린 '호주 취업 세미나&컨설팅'에 참가한 학생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과학대)
이어 진행된 컨설팅에서는 제임스 쿡 대학교 국제교류 매니저 지미 리(Jimmy Lee)가 호주 취업시장 흐름과 비자 제도, 전공별 취업 전략 등을 설명하고 학생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컨설팅에서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 취업 네트워킹, 비자·이민 절차 등 해외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참가 학생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해외 취업 준비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해외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청년 취업난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호텔·외식·보건·IT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취업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호주는 요식업과 서비스업 분야 인력 수요가 지속되면서 유학생과 해외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대구경북 지역 대학들도 글로벌 현장실습과 국제교류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 등을 강화하며 학생들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민석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해외 취업 과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접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이력서와 면접, 비자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이번 세미나가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제교류와 해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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