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계명 RISE 페스타’ 개최…지역 혁신 성과 시민과 공유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29일, 오후 10:31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계명대가 지역혁신 사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계명 RISE 페스타’를 열고 창업·평생교육 기반 지역 상생 강화에 나선다.

계명대는 6월 2일부터 21일까지 펙스코(FXCO) 일원에서 ‘2026년 계명 RISE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시민 교육, 창업 생태계와 연결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것이 핵심 취지다.

개막식은 6월 2일 오후 FXCO STAGE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혁신 협력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계명대는 6월 2일부터 21일까지 대구 펙스코 광장에서 '계명 RISE 페스타'를 개최한다.사진은 2025년 계명시민위크 개막식에서 열린 시니어 패션쇼 모습.(사진=계명대)
행사 기간에는 창업지원단의 기술창업 사업 성과 전시와 계명시민교육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또 중장년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설명회와 버스킹 공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개막식 당일에는 뮤지컬 공연과 시니어모델 패션쇼도 진행된다. 대학 측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과 재학생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교육 성과를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페스타는 단순 전시 행사를 넘어 지난 1년간의 지역혁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오는 9월 시작 예정인 ‘중장년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2기 신입생 모집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최근 지방대학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교육과 창업 지원, 지역 산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RISE 사업 도입 이후 대학이 지역 혁신 플랫폼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요구도 커지는 상황이다.

사진=계명대
계명대는 2021년 기존 평생교육원을 확대 개편해 계명시민교육원을 출범했으며 시민대학과 창업대학, 박물관대학 체제로 운영 중이다. 시민대학에서는 만 40세 이상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여행작가 과정과 가죽공예, 시니어 패션, 뮤지컬, 카페창업, 생활정원 등 실생활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양근우 계명시민교육원장 겸 교육연구부총장은 “이번 페스타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지역 주민들의 배움과 도전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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