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K-뷰티 유망 스타트업 찾는다…8월 DDP서 피칭대회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01일, 오전 06:03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서울시가 K-뷰티 산업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서울시가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뷰티위크 비지니스 밋업 피칭대회 포스터(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8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컨퍼런스홀에서 ‘2026 서울뷰티위크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분야는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뷰티테크 △웰니스 △이너뷰티 △플랫폼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뷰티산업 전 분야를 아우른다.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라이프스타일 산업 전반을 글로벌 콘텐츠로 확장하는 ‘뷰티풀라이프 인 서울(BLS)’의 핵심 행사인 서울뷰티위크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이다. 올해 5회차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기업전시와 수출상담, 강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서울시의 대표 뷰티산업 박람회다.

대회에서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며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 전문 투자심사역과의 1대1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투자사 밋업과 기업 간 협력 파트너십 연계 등 실질적인 투자·유통·글로벌 진출 기회도 함께 지원된다.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지난해 피칭대회에는 59개 유망기업이 참가했다. 서울시는 수상기업들이 행사 이후에도 대형 유통사나 벤처캐피탈(VC)과 후속 미팅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자가발전형 미세전기자극을 이용한 스킨케어 솔루션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른바이오’는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을 받은 ‘엔터테이크’는 중소벤처기업부 TIPS에 선정돼 최대 8억원의 지원을 확보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서울뷰티위크 운영사무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뷰티위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발굴된 혁신 기업들이 국내외 투자사들에게 매력적인 파트너로 각인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매칭에 집중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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