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여객기 참사 특수단, 운영 기간 연장…"정해진 기한 없이 수사"

사회

뉴스1,

2026년 6월 01일, 오후 04:02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양수) 현장조사단이 20일 전남 무안공항 사고현장을 방문해 유가족 등과 함께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2026.1.20 © 뉴스1 김태성 기자

12·29 여객기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이 특별수사단의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일 "앞서 운영 기간을 5월 31일까지 1차 연장했으나, 검찰 협의 과정 및 수사 진행사항을 고려해 운영 기간을 추가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연장 기한은 별도로 정하지 않고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특수단은 아울러 기존 수사팀장인 한동훈 총경이 단장을 맡고, 47명이었던 인원을 총 20여명 규모로 재편한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수사가 많이 진행된 점과 지방에서 올라온 인력 등을 감안해 인원 개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단 관계자는 "신속한 수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 2216편이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체착륙을 시도하다 콘크리트 둔덕으로 만들어진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와 충돌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객기가 폭발하며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졌다.

앞서 특수단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압수수색 대상자는 참사 발생 당시 국토부 항행위성정책과 및 공항운영과 소속이던 관계자 4명이었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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