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소문 고가 붕괴' 시공사 관계자 참고인 조사

사회

뉴스1,

2026년 6월 02일, 오후 08:34

29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현장에서 긴급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6.5.29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철거공사 시공사 관계자를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이날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를 담당한 시공사인 흥화 관계자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붕괴 사고 이후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수사에 착수한 지 일주일만이다.

이날 조사에선 그간의 철거 조사 과정 및 사고 전후 상황, 안전관리 체계 등을 살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번 주 중 감리업체 수성엔지니어링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흥화의 하청업체 소장을 대상으로도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서울청 광역수사대장(총경 백승언)을 팀장으로 하는 55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한 경찰은 최근 시공사의 안전관리 책임자 4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에는 시공사 등 7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관련 자료도 확보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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